180615 협소주택 계획설계리뷰2, 입면=평면+단면


6.

[평면 더하기 단면은 입면]

-평면과 단면을 동시에 시작한다.

평면을 계획하면서 단면을 고민하는 일은 왼손과 오른손이 각기 다른방향에서 하나의 작업을 하는 것과 같다. (양손잡이인 필자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 특히, 수평적 한계가 명확한 협소주택에서는 평면과 단면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맞다. 트레싱지 위 평면을 위한 스케치가 하나둘씩 겹쳐질수록 선들은 교차되고 깊어지며, 예상했던 단면이 구체화 된다.


-입면은 계획안이 흘러가는 자연스러운 방향에 맡긴다.

평면 속 합리적 공간이 완성하기 전까지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설계는 지양한다. 큰 밑그림 속에 평면을 포함한 단면과 입면방향이 포함되어 있지만, 우리의 색채와 건축미학은 단단한 틀이 완성된 후에 반영한다.

최종 결과물과 처음 그렸던 밑그림이 같을 수 있을까? 이야기가 더해져 좋아질수도 있고, 다른방향의 해법을 찾아 색다른 계획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면, 단면, 그리고 입면을 미리 결정하지 않는다. 대신 설계과정 속에서 답을 찾는다.


-그래서 틔움건축은 전지적 작가시점보다 1인칭 주인공시점을 선호한다.

대지조건, 법적 사항, 건축주의 요구사항 등 다양한 조건을 정렬한다. 그리고 이것들을 담을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린다. 해답을 찾기 위한 설계과정을 밟아 나간다. 예상했던 밑그림과 달리, 주인공(프로젝트)이 이야기를 넘나들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플랜A에서 플랜B로 방향을 나아간다. (플랜C, D, E.... , 건축주에게 오픈하는 대안보다 자체적으로 협의해서 걸러지는 대안들이 더 많다.)

프로젝트의 성격, 용도, 조건에 따라간다. 그리고 대안이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간다. 주인공이 알맞은 방향으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장애물을 없애준다. 때로는 반발자국 앞에, 때로는 반발자국 뒤에서며 함께 설계과정을 밟아간다.




7.

[입면 디자인 및 창호계획]

*조망, 채광, 환기를 각 공간 성격에 따라 창호의 크기와 개폐유무를 정의한다.


-창호 종류와 개소

W1800*H1800: 남측 거실창= 1개소

W800*H1800: 1층 현관 서측 / 2층 전실 남측과 북측, 2개소 / 식당 북측 / 3층 에어아트리움 남측 = 5개소

W1200*H1200: 2,3층 전실 및 리딩누크의 서측 =2개소

W800*H800: 1층 임대세대, 2개소 / 3층 서재 남측 / 3층 침실 남북측 2개소 =5개소

W600*H600: 2층 계단실 북측 / 2,3층 화장실 동측 2개소 =3개소


-내부 공간별 환기와 채광 적용 창호 (맞통풍을 위해 각 공간마다 2개소 이상 설치)

2층 전실: 남,북측 W800*H1800=2개소

2층 거실과 주방: 남측 W1800*H1800와 북측 W800*H1800=2개소

3층 리딩누크와 서재: 남측 W800*H800와 계단실 북측 w600*H600=2개소

3층 침실: 남,북측 W800*H800=2개소

2,3층 화장실: 동측 W600*H600=각1개소-> 2개소


-내부 공간의 채광과 조망을 위한 창호

2층 전실, 3층 리딩누크: 서측 W1200*H1200=각1개소->2개소

3층 에어아트리움: W800*H1800=1개소


8.

[외장재 적용]

*재료의 내구성 및 유지관리를 고려 / 접촉빈도가 높은 저층부와 비교적 낮은 상층부로 구분 / 시공비를 감안 적정한 재료 선택 

-1층: 벽돌 또는 석재마감 (내구성, 내오염성 확보)

-2,3층: 스타코플랙스(외단열 시스템)


9.

[지붕]

서측에서 동측으로 하강하는 단방향 경사지붕 (정북사선 영향으로 동측높이가 낮음)

서측에 위치한 3층 리딩누크와 거실 상부 오픈구간에 높은 천장고를 생성, 채광과 공간감을 확보

지붕 기울기를 따라 자연스레 동측 저점에 우수트랜치 설치, 선홈통을 따라 우수 배출


10.

그리고 실시설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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