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30 (5+1)x2=12 임대수익 + 도시형생활주택으로 풀기


대지에 주어진 제약조건은 건축과 공간을 정의하는 첫번째 단추가 된다.
건축가의 개입은 두번째다. 먼저 대지의 제약조건 해결과 건축주의 생각이 담긴 건축물 접근이 우선이다.
일반적인 대지의 제약조건; 건폐율, 용적률, 정북사선(주거지역) 뿐만 아니라 층수와 가구수 제한의 숙제도 풀어야 한다.

 

-대지의 제약조건-
건폐율 60% 용적률 150% / 정북사선 적용
서측 보차혼용통로 6m 확폭, 남북측 보차혼용통로 각각 1미티 후퇴 확폭
3층 제한 (필로티 적용시 4층까지 가능), 6가구 제한
 



 

 이전에 다양한 대안설정이 있었다. 타운하우스처럼, 단독형 6가구 제안도 있었고, 이웃한 대지를 구매해서 건축범위를 확장하는 대안도 있었다. 물론 현 대지에서 이러쿵, 저러쿵 대안도 많았다. 중요한 지점은 평범하지 않은 대지의 특성 때문에 (일반적인 건축환경으로는 풀지 못한다.) 이곳만의 특별한 무언가, (건축주의 요청처럼) 사업성이 확보되는 대안이 필요했다. 

 

 (이전 취락지역이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대지는 하천부지와 보차혼용통로를 내주며 가용부지가 많이 줄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금의 건축주가 대지를 매입하지 않았을거다. 지역 건축사의 안이한 법규검토(가설계?) 때문에 그도 믿고 매입했을 뿐이다.)

 

 

 주어진 대지환경과 건축시장을 반영한 임대건물을 제안한다. 6개를 개별분양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인세대와 임대세대가 하나의 건물로 묶인 건축물을 제안한다. (일반적인 다세대로 풀어서는 답이 안나온다. 한정적인 공간의 크기와 공사비, 결론적으로는 사업성이 안 나온다. 그래서 어쩌면 이곳만의 특수한 상황 정리가 필요했다.)


 

필지를 두개의 필지로 분필, 필지당 각 건물을 계획한다. 그리고 각 건물당 6가구를 계획한다. 6가구는 다시 임대를 위한 원룸형 5가구와 주인거주를 위한 1가구로 구분된다. 

 

 1층은 주차를 위해 전면에 필로티 형식을 취하며, 후면에 1가구가 자리한다. 임대세대 3가구가 자리한 2층과 주인세대, 임대세대, 도합 2가구가 자리한 3층으로 구성된다.

 

 원룸 2개 모듈을 하나로 조닝한 주인세대는 다락과 옥상으로 연계되도록 계획, 반영한다.


 





공동주거 입면은 어렵다. 기능과 효율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세대평면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계획할 수 없다. 아니 다르게 계획해야 한다. 세대마다 주방이 어디 위치할지, 쇼파와 tv는 어디에 놓을지, 그러면서 활용할 수 있는 벽면은 어디인지 고려해야 한다.

 

전체 건축물의 통일감 있는 입면계획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건축에 맞닿아 있어야 한다. 그래서 각 세대에 사용될 창문의 크기와 갯수를 정의해서, 이를 다시 전체 건물에 투영했다. 

(틔움건축이 지향하는 건축방향은 미니멀이다. 거창한 단어같지만 내포하는 의미는 단순하다. 최소한의 건축을 통한 지속성을 확보하는 일. 그게 우리가 지향하는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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